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‘신나는 예술 여행’을 실시하였습니다.
신나는예술여행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입니다.
이번 신나는 예술 여행은 두 단체의 공연으로 9월과 10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.
첫 번째 공연팀인 호크마 댄스 씨어터 – ‘공주를 찾습니다’는 장애, 비장애 통합예술단체로 선과 악의 공주 중 진짜 공주를 찾는 관객 참여형 무용공연이었습니다.
공연중 관객들이 무대에 나와 춤을추기도 하고, 관객이 직접 착한공주, 자신이 좋아하는 공주를 투표하는 등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.
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“무용수들이 춤을 정말 잘 추고, 앉아서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”라며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.
두 번째 공연팀인 극단 보물 – ‘목각인형 콘서트’는 가족극단으로 수십 갈래의 줄을 연결한 목각 마리오네트가 러시아와 유럽의 음악에 맞춰 움직이며 섬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주는 공연이었습니다.
무대와 객석의 자리가 가까워 관객들이 더 집중할 수 있고,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.
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"목각인형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이 너무 재밌었다. 목각인형과 함께 사진 찍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."라며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.
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공연을 진행해주신 단원분들, 참석해주신 관객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.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