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, ‘장애인 고독사’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사업 펼쳐
- 고립된 장애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내 연결고리 만들기 지원
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(관장 양재혁, 이하 ’복지관‘)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과 단절된 위기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‘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라인(人Line)’ 사업을 펼친다.
‘인라인(人Line)’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(이하 ‘주민활동가’)이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이웃의 장애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 활동을 통해 고립 가구가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.
복지관은 주민활동가와 함께 이웃과 접점이 없는 장애인 고립 가구를 발굴하는 동시에, 본 사업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장애 가정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긴급지원금 제공, 주거환경개선 등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.
양재혁 관장은 “지역주민과 협력을 통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장애인의 고독사 등 우리 지역 장애인 분들에게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”며 “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‘KT&G복지재단’에 감사하다.”라고 전했다.
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 가정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. 지원 대상은 송파구 거여동·마천동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며,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주변에 돌봄 또는 지역사회 연계가 필요한 이웃을 추천할 수 있다.
자세한 사항은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(www.insungwel.or.kr)를 참고하거나 전화(02-431-8881 맞춤설계팀)로 문의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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