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◆ 사업 : 성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(이동교육)
- ◆ 시간 : 2019년 10월 30일(수)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
- ◆ 장소 : 소마미술관
- ◆ 참여자 : 성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8명
성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에서는 매월 1회 지역사회로 이동교육을 갑니다.
이동교육에서는 지하철도 타고, 버스도 타고, 길 찾기 어플리케이션 교육과 지도 보기를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.
10월의 이동교육은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, 소마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.
소마미술관까지는 '버스'를 이용하고, 버스 환승을 하였습니다.
복지관 근처에서 출발하는 일은 아주 쉬웠지만,
환승해야 할 정류장을 찾는 일, 내가 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일,
이번 활동은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.
하지만! 포기하지 않고 정류장에 붙어있는 노선도를 확인하였습니다.
버스정류장에서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며 목적지와 타야 할 버스를 찾았습니다.
특히 '빨간 화살표'가 방향을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
그리고, 처음 선택한 버스가 14분이 걸린다고 하자
다시 한 번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 2분 남은 다른 버스를 찾기도 하였습니다.
버스정류장은 지하철보다 어려움이 많고 복잡하지만 여러번 반복하니,
참여자들도 점점 능숙해지는 것 같습니다.
다들 직장에 다니느라 주말이 아니면, 전시 관람을 하기 어려웠었는데요.
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, 문화의 날에는 미술관이 9시까지 열려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.
게다가 딱딱한 전시가 아니라 우리에게 친근한 '곰돌이 푸'를 볼 수 있고,
인생샷을 마음껏 찍을 수 있어서 더욱 즐겁게 다녀왔습니다.
전시를 관람 한 후에는 미술관 옆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.
* 문의 : 성인자립지원팀 이아람 (02-431-8881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