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가을 어느날,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
노오랗고 빠알간 은행잎과 단풍잎이 단아한 모습을 하며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:)
넓은 민속촌을 산책한 후 신명나는 농악놀이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~ 신나는 가락과 빙글빙글 상모돌리기가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듭니다. 농악놀이 후 줄타기 공연도 보았습니다. 줄타기 명인의 아슬아슬한 몸짓에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. 짜릿한 줄타기 공연에 명인의 입담이 더해지니 오랜만에 실컷 웃을 수 있었다고 이용자분들 모두 엄지를 척 하고 올리십니다.
그 후 말을타고 공연하는 마상무예를 관람한 후 자유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.
사진도 찍고, 가끔은 가을남자처럼 우수에 찬 얼굴로 앉아있어도 보고, 맛있는 먹거리도 즐겨봅니다.
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니 하나 둘씩 모이는 이용자분들 ^^
모두들 정확한 시간에 잘 모여주셔서 무사히 복지관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.
다들 너무 즐거웠었다며 담당자의 손을 꼭 잡아주시는 이용자분들 ^^ 저희 담당자들도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.
11월 17일은 이용자공청회가 실시됩니다.
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라오며, 다양한 의견 들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.
[담당 : 지역복지팀 정리라 사회복지사 02-431-8881]